‘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는 모두 뉴질랜드에서 촬영되었다. 미들어스로 출연했던 촬영 장소의 절경을 체험하자.
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이미지출처 : 다음영화)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피터 잭슨은 고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블록버스터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완성했습니다. 반지의 제왕 1편에서 반지원정대가 험준한 협만을 배로 항해하는 장면의 배경이 바로 밀포드 사운드입니다.
북섬 - 마타마타
호비튼 무비 세트 (Hobbiton Movie Set)
푸른 목장으로 둘러싸인 와이카토 지방의 마타마타가 평화로운 미들어스의 샤이어 마을 촬영지가 되었다. 이곳에 호빗의 마을이 세워졌다. ‘호빗' 삼부작 촬영을 위해 재건된 이후 영구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북섬 - 웰링턴
아이센가드의 정원, 안두인 강, 오스길리아스 숲, 망자(사자)의 길
웰링턴에서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촬영 장소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빅토리아 산이 있다. 말을 타고 달려오는 나즈굴을 피해 호빗이 숨었던 호비튼 숲 장면이 산중의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촬영되었다. 웰링턴에 있는 다른 촬영지로서, 문샤인과 토타라 공원 사이에 있는 헛 강이 안두인 강으로 나왔고, 하커트 공원이 아이센가드 정원으로 출연했다.
웰링턴에서 서해안 쪽으로 차를 달려 파라파라우무 인근으로 가면 나즈굴과 무마킬이 격전을 벌인 펠렌노르 평원 장면을 찍은 퀸엘리자베스 공원이 있다. 해안을 따라 더 올라가면 파라미르를 떠난 프로도와 샘, 골룸이 걸었던 와이타레레 숲(오스길리아스 숲)이 나온다.
와이라라파 지역으로 가는 드라이브 도중 언덕 위에서 기이한 지형의 푸탕기루아 피너클스를 볼 수 있다.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가 사자의 길을 찾던 곳이다.
웰링턴에는 또한 ‘호빗' 영화 시리즈 제작의 중심축이었던 웨타 워크숍, 웨타 디지털과 미라마가 있다. 영화 제작소는 가볼 수 없지만, 웨타 케이브에 ‘반지의 제왕' 팬들을 위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남섬 - 캔터베리
에도라스 (Edoras)
뉴질랜드 캔터버리 Mount Sunday 고산 지대인 애쉬버튼에 자리 잡은 마운트 썬데이(에도라스)는 가파른 언덕으로 로한 민족의 주요 도시인 에도라스의 무대가 된 곳이다.
9개월에 걸려 완성된 무대 장치는 이제 하나도 남아 있지 않지만 이장소는 여전히 강력한 마법을 지닌다. 자동차를 하카테레 포츠 로드(Hakatere Potts Road)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간다. 근처 마운트 포츠 스테이션이 숙소와 식당을 제공하고 있다.
Geraldin 에서 Mount Sunday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포장 도로가 끊기고 긴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피터 잭슨 감독이 매켄지 지방 트와이젤 인근에서 곤도르와 로한의 자유민 군대가 사우론의 오크 대군과 격돌하는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를 촬영했다. 산기슭까지 쭉 뻗은 초원이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 보았던 모습과 똑같다. 촬영지가 사유지에 있지만 트와이젤에서 투어를 통해 갈 수 있다.
와카티푸 호수 북쪽에 있는 글레노키 마을에서 언쇼 산의 북사면이 보인다. ‘두 개의 탑’ 첫 장면으로 나온 곳이다. 글레노키에서 파라다이스로 가는 길에 너도밤나무 숲이 이어진 로스로리엔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기억할만한 촬영지로 퀸스타운 인근 애로우타운에서 걸어갈 수 있는 브루이넨 여울이 애로우 강에 있다. 창포 평야 장면이 촬영된 윌콕스그린(Wilcox Green)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차드 팜(Chard Farm) 와이너리에서 안두인과 아르고나스(왕들의 기둥)까지 바라볼 수 있다. 왕들의 기둥은 스튜디오에서 컴퓨터로 제작한 것이다.
크라운레인지 로드를 따라 운전하면 카드로나 계곡으로 들어가게 된다. 카드로나 산 정상(1,119m)까지 도로가 이어지며, 이곳에서 미들어스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왼쪽으로 안두인 강과 아르고나스 왕들의 기둥이 보인다. 정면에 보이는 산들이 딤릴 데일이다. 멀리, 넨 히소엘 호반에 아몬 헨이 있다.
남섬 - 피오르 랜드
안두인 강, 팡고른 숲
반지 원정대가 로스로리엔에서 남쪽으로 노를 저어 온 안두인 강이 테아나우와 마나포우리 사이로 흐르는 와이아우 강이다. 이를 둘러싼 준봉들이 리븐델 남쪽의 거친 산지로 묘사되었다.
팡고른 숲으로 가려면 테아나우 인근의 타카로 로드(Takaro Road)로 가는 길을 물어보자. 이 도로 양쪽이 모두 팡고른 숲 촬영지이다. 높이 설치한 와이어에 원격 조종 카메라를 매달고 아라곤이 나무 사이를 헤치며 이동하는 장면을 촬영했다.